군사 독재 45년을 참아온 버마(미얀마)의 민중 항쟁이 무자비한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80년 5월 우리네 이웃들은 시민군들에게 주먹밥을 건네주며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87년 6월 빌딩에 있는 시민들은 거리의 시위대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었습니다.
버마 사람들이 고립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때입니다. 그들과 비슷한 고통을 겪었던 한국 사람들의 연대와 지지를 통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