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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장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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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알뜰 통신사의 요금제로 바꾼 후에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서,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도 좋지만, 없는 책이 많아서, 좀 아쉬웠습...
2023-12-27
(나만의) 2023년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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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총 21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작년보다는 독서량이 조금 줄었습니다. 올해는 인생을 요동치게 만드는 큰 사건에 대한 여파로 하반기에는 집중해서 책을 보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반면에 당장 해결되지 않을 큰 짐과 난관이 올 때에, 책은 잠...
2023-11-24
자이언트 임팩트, Those were the good old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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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종훈 경제 기자가 쓴 《자이언트 임팩트》를 읽어보았습니다. 원래 자이언트 임팩트 또는 테이아 가설로 불리우는 이 용어는, 45억년 전에 지구가 화성만한 크기의 테이아와 충돌하여 달이 탄생했다는 유력한 과학적 가설입니다. 저자는 그것에 견줄만한...
댓글 2개:
2023-10-19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동화책, 《책과 노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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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니는 집. 이영서 글. 김동성 그림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읽어보고, 내용과 단어가 너무 어렵다고 하여, 도움을 주기 위해 저도 읽어보았습니다. 제9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라니 어떤 작품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2023-10-14
완벽해 보이는 가정의 균열, 《마당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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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작가의 마당이 있는 집 현실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나는 소설을 든다. 소설에 빠져들며, 현실의 아픔을 잠깐 잊고 싶어서. 이번에는 오랜만에 읽은 스릴러 소설. 운명이 다른 두 여자의 가정이 무너져가는 이야기가 짧은 며칠 사이에...
댓글 1개:
2023-10-08
나의 과학적 지식 수준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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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책표지 나는 수학이나 과학을 싫어하거나 크게 겁내지는 않았다. 내가 궁금해하는 문제에 대해 과학적 사고를 하는 법과 과학적 원리를 모르는 내가 답답해, 대학교에서도 공대의 음향학 수업을 듣거나, 다른 과에 가서 미적분학...
댓글 3개:
2023-10-05
개리 마커스의 《클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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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지: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저자 개리 마커스(Gary Marcus)는 심리학자이자, 인지과학자입니다. 많은 심리학적 발견들은 인간의 뇌 활동이 많은 오류와 편향(bias)으로 가득차 있다고 말을 하죠. 개리 마커스는 우리 몸...
2021-05-22
기존 의학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우리 몸이 세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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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김승섭 교수의 《 우리 몸이 세계라면 》은 SF작가 김초엽의 인터뷰 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보건학자이고 전공이 역학(epidemiology)라고 합니다. 역학이 무엇인지는 최근에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으로 인한 고통이 계속되면...
2021-04-10
고스트 인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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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인 러브 책표지 나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보지 못했다. 내가 대학에 입학했던 1990년 말에 개봉되어, 엄청난 흥행 실적을 낸 영화인데, 서울에 유학온 나는 대학 시절 '영화관'이란 걸 가보지 못했다. 서울에 와서 ...
댓글 1개:
2021-04-06
변두리의 삶과 변두리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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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책표지 『한자와 나오키』로 유명한 일본 대중 작가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을 읽었다.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작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고, 원래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개받은 피터 홀린스의 『어웨이크』를 읽다가 생각보다 ...
2021-03-21
잘 쉬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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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동료들이 한참 나가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뻑뻑할 때 클라우디아 해먼드의 『잘 쉬는 기술』 을 읽었다.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 것이 힘들면서도, 나는 유능해서 그런 것 쯤이야 다 할 수 있다는 자만도 자라고 있었다. 그러다 막상 좀 여...
2018-12-14
공간에 눈을 뜨다: 어디서 살 것인가(유현준 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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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 를 참 재미있게 보았다. 나는 심한 길치이고, 공간 감각도 둔해서 건축의 세계는 나와는 참 인연이 없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살아오면서 기억에 남는 주요 장면들은 사실 공간과 얽혀 있...
2017-11-26
러빙 빈센트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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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음악과 미술 등 모든 예술 장르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 한 명을 뽑으라고 한다면, 나는 빈센트 반 고흐를 꼽을 것이다. 그를 처음 접한 것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사주셨던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30권인가 50권짜리 명화집을 통해서...
댓글 1개:
2011-01-17
더 뉴 소셜 러닝(The New Social Learning)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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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소셜 러닝(The New Social Learning) 은 아마존에서 네 번째로 구매한 전자책이다. 한국 회사들이 해마다 수 백 명의 사람들을 컨퍼런스에 보내는 미국 교육훈련 협회(ASTD, American Society for Training...
댓글 10개:
2008-09-16
무탄트 메시지, 문명 사회로부터 잠시 외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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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 메시지 – 말로 모건 지음, 류시화 옮김 / 정신세계사 책을 통해 무탄트 메시지를 접할 수 있게 해 준 윤문식 선생님에게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호주 대륙의 가운데에는 온통 사막으로 덮여 있어서 대부분의 도시들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
댓글 1개:
2008-08-19
긍정적인 전염,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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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 김진배 지음/다산북스 요즘 여러 권의 책을 아주 조금씩 조금씩 보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는 책인데, 권해준 분은 바로 우리 어머니! 강의를 종종 하니까, 유머를 많이 익혀놓...
댓글 4개:
2008-02-24
17세기 네덜란드 명화로의 느린 여행: 진주 귀고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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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고리 소녀 -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양선아 옮김 서점에 들렀다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재미있어 보여 그냥 집어든 책,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소설, 진주 귀고리 소녀 를 읽었다. 네덜란드에는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고흐나 렘브란트와 같은 화가...
댓글 4개:
2007-09-26
무지개 원리와 즐거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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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먼저 보시고 꼭 읽어보라고 강권(?)하며 주신 책 중에 하나가 무지개 원리였다. 나는 사실 이런 식으로 성공의 비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종류의 책들은 보통 자신의 주장을 관...
댓글 3개:
2007-09-19
찬란하면서 외로운, 황금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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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내의 황금 물고기를 읽었다. 생일날 선물로 받은 몇 권의 책 중의 하나인데, 최고는 나중에(Save the best for last)라는 말처럼 가장 재미있어 보이는 책은 맨 나중에 봐야지 하고 미뤄놓은 책이다. 저자는 작곡과 음악학, 그리고 미술...
2007-08-21
다양성이 주는 풍요로움에 대한 찬미, 롱테일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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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이고 짧게 소화할 수 있는 TV, 인터넷과 친해지면서 책과 내가 얼마나 거리가 멀어졌는지... 이 정도 분량의 책을 읽기 위해 얼마나 긴 세월을 질질 끌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지난 주말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만큼의 더운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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